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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메달은 원래 당신의 것"…'서울 올림픽 챔피언' 박시헌, 35년 만에 금메달 돌려준 사연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남자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서귀포시청 복싱 감독이 올림픽 결승 당시 붙었던 상대 로이 존스 주니어를 35년 만에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근 존스 주니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2023년 박시헌이 존스의 고향에 직접 방문해 1988년 올림픽 결승 당시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존스에게 자신의 금메달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구성·편집 : 한지승,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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