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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윤도영·양민혁 차출 불발

U-20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윤도영·양민혁 차출 불발
▲ 훈련하는 U-20 대표팀

2025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창원호가 윤도영(엑셀시오르), 양민혁(포츠머스), 박승수(뉴캐슬) 등 주요 해외파 없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2025 FIFA 칠레 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 주축인 김태원(포르티모넨세), 신민하(강원), 홍성민(포항) 등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11명도 월드컵 무대를 밟습니다.

소속팀별로는 K리그1 9명, K리그2 10명으로, 해외파는 포르투갈에서 뛰는 김태원 단 한 명이며, 김호진(용인대)은 유일한 대학 선수입니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이 16명, 2006년생이 4명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진행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 도중 추가 발탁돼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김현오(대전)만이 2007년생입니다.

다만 해외파 윤도영, 양민혁, 박승수, 배승균(도르드레흐트) 등은 월드컵 차출을 놓고 소속팀과 조율에 실패하면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최종 소집 훈련 중 무릎을 다쳐 하차했던 백가온(부산)은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회복한 뒤 실전에 나설 수 있다는 의료진과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대표팀에 재합류했습니다.

각오 밝히는 이창원 U-20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창원호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칠레로 향합니다.

한국은 약 2주 동안 산티아고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며 개최국 칠레,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후 23일에는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발파라이소로 이동합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10월 4일 파나마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한국의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대회에서 달성한 준우승입니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고,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대회에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골든볼을 받아 대회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고, 2013년 대회에서는 이승원(김천)이 브론즈볼을 수상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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