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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남 100mm 더 내린다…3년 만에 '붉은 달'

어제(6일)부터 오늘까지 충남 남부와 호남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체 전선에 동반된 이번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에 추가적으로 100mm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더 이상의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에는 3년 만에 붉은 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나타날 텐데요.

절정은 내일 새벽 3시 11분경입니다.

내일 중부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제주 지역은 수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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