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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한국인 구금사태' 해결 위해 이번 주 방미 조율

조현 외교장관, '한국인 구금사태' 해결 위해 이번 주 방미 조율
▲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 중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한미 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이번 주에 미국에 가기 위해 미국 측 관계자들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이 미국에 갈 경우,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면서 조속한 석방을 위한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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