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2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인평동에 있는 곶감 건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벽 판넬에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대원 39명을 동원해 신고 3시간 30여분 만인 새벽 6시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불로 건조장과 관리동을 모두 불타 소방 추산 약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