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어제(6일) 오후 9시 20분쯤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은용리·하봉리 일대 1천144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이 발생하면서 소방에는 12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은용리에 떨어진 낙뢰로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종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전기 기기의 전원을 끄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전은 긴급보수반을 투입해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 5분쯤 복구를 마치고 송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