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반도체 화학약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
오늘(6일) 새벽 7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한 반도체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내부에 있던 작업자 4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총 2천232㎡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9시 36분,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 정리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