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국제·외교 도서전에 마련한 한국 문화 홍보 부스 일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외교 도서전에 K컬처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한국문화원은 캘리그래피 쓰기, 한국 관광 홍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안내 등을 진행합니다.
멕시코 국제·외교 도서전은 멕시코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에서 국제관계·대외정책·외교사·국제법 등 외교 전문 서적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각국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의 장으로 여기는데, 올해에는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 지역적 협의체) 회원국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민수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를 여는 등 문화 분야에서 한국과 멕시코 간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