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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서 전장연 탑승시위…출근길 상행선 지연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서 전장연 탑승시위…출근길 상행선 지연
▲ 시위 현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상행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 20여 명은 오늘(5일) 아침 7시 50분쯤부터 경기 과천시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 정차한 상행선 열차에 탑승해 스크린도어를 막는 등 출발을 지연시켰습니다.

이들은 아침 8시 30분쯤 해당 열차에서 하차했으나 다음 역인 4호선 남태령역으로 이동해 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10~40분가량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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