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판매자가 주문을 취소했다는데, 그 이유 뜻밖에 감동입니다.
어제(4일) 온라인에는 '설거지 헹굼 물, 세탁기 헹굼 물을 모아놓으려고 인터넷에서 양동이를 주문했는데, 업체 사장이 주문을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일방적 취소를 당한 걸까요? 이 사연에 반전이 있었는데요.

판매자가 '강릉에 물 부족이 심해 물을 받으려는 용도라면, 물건은 그냥 보내드리겠다'며, '주문 건을 취소했다'며 구매자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해요.
그러면서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힘내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며 응원 메시지도 남겼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님 너무 따뜻하다' '장사 좀 도와드려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행을 칭찬했습니다.
(화면출처 :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