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1. 민중기 특검, '통일교 변호인' 면담 논란
김건희 특검의 수장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변호인을 따로 만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해당 변호인이 민 특검이 부장판사였을 당시 배석 판사로, 일상적인 인사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적절치 않은 만남이었단 비판이 나옵니다.
2. 강미정 대변인 탈당 선언…조국혁신당 '반박'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당이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당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절차는 모두 완료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3. 최강욱 '2차 가해 논란'…민주당, 진상 조사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지난달 조국혁신당 강연에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진상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최 원장은 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4.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한국인 등 38명 사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케이블카의 일종인 '푸니쿨라'가 탈선해 15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을 포함해 23명이 다쳤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