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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가 시작된다"…청주 테러 위협 신고에 경찰 출동

오늘(4일) 오후 '청주의 한 건설사와 초등학교에서 테러가 시작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초동 대응반과 인근 지구대 인력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문자가 국외에서 발신된 것으로 보고 문자 발신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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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한 번에 꽂아 쓰는 멀티탭이나 콘센트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주로 주택 내 10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발생해 화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인다며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과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는 2020년 79건에서 지난해 101건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접수된 사고는 모두 3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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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금수저' 갓난아기들이 평균 1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734건으로 총 671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 9천141만 원꼴입니다.

전년보다 증여 건수는 98건, 재산가액은 56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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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양육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반려동물 진료 항목을 102종에서 112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취, 변비, 식욕부진, 간 종양, 치주질환 등 10종이 부가세 면제 항목에 추가됐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새 정부 공약사항을 추진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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