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큐브의 시작을 함께했던 소중한 인연인 권소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연기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과거의 인연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권소현의 열정과 잠재력, 그리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소현은 "10대와 20대 초반 포미닛 막내로 활동했던 제가 이제 배우로서 성숙한 마음을 안고 다시 큐브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만큼 배우로서 진지한 자세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행보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소현은 2009년 포미닛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생일, 그 겨울, 나는, 딜리버리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펜타곤 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NOWZ(나우즈) 등 아이돌 그룹과 배우 권은빈, 문수영, 문승유, 박도하, 방송인 박미선·이상준·이은지·김민정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권소현, 김새롬, 최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