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뉴욕에서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깜짝 발탁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는 이번 9월 A매치 기간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독일 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그는 "제 마음이 한국을 택했다"며 태극마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파이터지만 인터뷰에선 담백한 태도로 눈길을 끈 그는 "월드컵은 저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의미"라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카스트로프의 인터뷰, 〈스포츠머그〉에서 확인해 보시죠.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이희훈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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