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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외교부 차관 "타이완은 이미 주권 독립 국가"

타이완 외교부 차관 "타이완은 이미 주권 독립 국가"
▲ 우즈중 타이완 외교부 정무차장(가운데)

타이완 외교부 정무차장이 타이완은 이미 주권 독립 국가라고 말했다고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즈중 외교부 정무차장은 어제(2일) 세계 2차대전 80주년 관련 포럼에 참석해 중국이 전승절 열병식을 통한 역사 재해석으로,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 통치를 정당화하려 한다며 '중국이 항전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중국 공산당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은 참전국도, 전승국도 아니라면서 중화민국, 즉 타이완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는 어떤 법리적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차장은 "타이완이 이미 주권 독립 국가이며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누리는 국가라며 타이완의 독립 선포와 관련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타이완 자유시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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