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연구개발 R&D 예산을 35조 3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했지만,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국가장학금 수혜율은 전체 대상자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간 500만 원씩 1천 명에게 지급하는 석사 우수장학금을 내년부터 1천500명으로 늘리고, 박사과정에도 연간 750만 원씩 1천 명에게 지원하는 '박사급 우수장학금'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석, 박사를 합쳐도 연간 장학금 수혜자가 2천500명으로 전체 대학원생의 2% 수준에 불과해 국가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