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비닐째 팔팔 끓인 만두'입니다.
식당 직원이 펄펄 끓는 솥에서 비닐봉지를 꺼내더니 그릇으로 옮깁니다.
물만두를 비닐봉지째 끓는 물에 넣어 조리한 건데요.
중국 광둥성의 한 식당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잠시 후 직원은 봉지를 벗겨낸 뒤 만두에 국물과 고명을 얹어 손님에게 내놓았다는데요.
영상이 확산하자 비위생적이고 황당한 조리 방식이라며 공분이 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냉동만두 포장재로 쓰이는 비닐은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등의 저온 보관 전용 재질인데요.
고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유해 화학물질이 음식으로 옮겨 갈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현지 당국은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곰탕처럼 우린 비닐 유해 성분" "멀쩡한 걸 불량 식품으로 만들고 있네" "중국 식품 불신 커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uaxiarenjianbaitai·anthonych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