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대낮 서울 관악구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57분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 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