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은 결국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경기도 안산의 한 중견 제조기업에서 진행된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소기업, 또 역량 있는 제조업이 성장·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일자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제조업이 정말 중요하다"며 "정부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이라고 압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며 "많은 것들이 비정상화돼 있는데, 정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문제는 다시 성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 속에서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업 측에선 황동근 한국엘에프피 대표이사, 구본생 칸에스티엔 대표, 유환규 에이치앤 이루자 대표, 이상구 아이블포토 닉스 대표, 정서진 화신 대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박석원 테크로스 대표,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 맹주호 새솔다이아몬드공업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