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북한·중국·러시아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열병식은 이어지는 예포 발사와 국기게양식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