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2일) 오전 9시 30분쯤 60대 남성 A 씨가 약 18m 높이의 공사장 5층에서 거푸집 작업 발판을 설치하다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