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아침 7시 7분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대교 일직 방향 서부간선요금소 인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하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양방향 도로 통제 중"이라며 "인근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