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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더 스매싱 머신', 베네치아 영화제 상영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연한 영화 더 스매싱 머신이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상영됐습니다.

무려 15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고, 관객들의 호응에 감격한 드웨인 존슨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더 스매싱 머신은 전설적인 종합격투기 선수 마크 커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 베네치아 영화제는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으로도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로레슬러 더 락으로 활동했던 드웨인 존슨이 마크 커를 연기했는데, 커리어의 정점에서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베네치아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는데, 관객들은 영화제 사상 최장 길이인 15분 30초 동안 열띤 박수를 보냈고, 여기에 감격한 드웨인 존슨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는 드웨인 존슨이 아카데미 수상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했습니다. 

(화면출처: A24, Biennal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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