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씨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합니다.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주제라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하고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로 변장해 가족의 곁으로 다시 다가가는 이야기입니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주인공 역을 맡은 황정민 씨는 매력 있고 근사한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황정민 씨는 2015년 오케피라는 뮤지컬을 연출하고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가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라 복귀를 결심했다는데, 조금 버겁기도 하지만 잘 준비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미세스 다웃파이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