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점포가 늘어난 만큼 일부 이용자들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인적 드문 새벽 시간, 복면을 쓰고 상의를 벗은 청년 4명이 무인점포 안으로 뛰어들어 옵니다.
재빠른 움직임으로 점포 곳곳을 누비며 담배와 간식거리 등 온갖 물건을 마구 쓸어 담았는데, 중국 랴오닝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황당한 절도 광경을 실시간 CCTV로 목격한 무인점포 주인이 곧장 매장 안 스피커로 경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했는데 도둑들은 이미 훔칠 만큼 훔치고 도망친 상태였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주변 지역 10대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