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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더위 계속'…남부·제주 폭염주의보

오늘(2일) 경북 지역은 폭염 특보가 일부 해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합천과 고흥, 서귀포 등지에서 33도를 웃돌았고 이들 지역은 앞으로도 당분간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 다.

오늘 저녁까지 전남 동부와 경남, 제주에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에는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40mm 정도고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 22도로 오늘 아침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 32도까지 오르는 등 낮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토요일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 주는 아침저녁으로 한결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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