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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비틀' 술 취한 상태로 출동…미 경찰 '혈중알코올 2배 이상'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경찰이 잔뜩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고 출동했다가 적발된 건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음주 상태로 현장 출동한 미국 경찰'입니다.

집 앞에 있던 차량 문이 열려 있고 집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온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나온 경찰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이 매우 이상해 보이죠.

걷는 모습도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데요.

황당하게도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겁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주민 신고로 추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해당 경찰을 검사했더니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한도의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해당 경찰은 이틀 후 직무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당국은 이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도 경찰 기강 해이 난리 났네" "그깟 술 때문에 시민의 신뢰를 날려버리다니" "성실한 다른 경찰까지 욕먹게 하는 민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미국 WT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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