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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도주 뒤 잡힌 범인 정체

도쿄서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도주 뒤 잡힌 범인 정체
▲ 일본 경찰이 1일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한국인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장소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오후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을 추적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숨진 여성은 영주권을 가진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주 사귀던 남성에게 이별 통보를 했더니 문제가 생겼다며 경찰에 상담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사건 현장이 고마자와대학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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