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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서울과 '연고이전 더비' 첫 승리

FC안양, 서울과 '연고이전 더비' 첫 승리
▲ 안양FC 모따의 승리 세레모니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연고이전으로 얽힌 숙적 FC서울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27라운드에서 최근 3연패의 흐름을 깬 안양은 이날도 승리를 챙기며 승점 33점을 쌓았습니다.

K리그1 순위는 기존 11위에서 9위로 두 계단 뛰었습니다.

반면 서울은 승점 40으로 5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이로써 안양은 서울과의 리그 전적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균형을 이뤘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을 상대로 창단 12년 만에 첫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안양은 2004년 안양시가 연고였던 LG 치타스가 서울로 옮겨 FC서울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지역 축구팀을 잃은 안양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주도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시민구단입니다.

2013년 창단한 안양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K리그1 무대에서 처음 경쟁하고 있습니다.

안양은 전반 3분 토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1대 1로 맞선 후반 33분 모따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역사적인 첫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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