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정국 제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한국 국적 여성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밤 11시 20분쯤 BTS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2분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주차장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 씨는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B 씨는 국내 거주자는 아니며,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년 12월 같은 그룹의 지민과 육군에 동반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습니다.
BTS를 향한 뜨거운 국제적 관심이 잘못된 형태로 발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진의 경우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열린 팬과의 '포옹 행사'에서 50대 일본인 여성으로부터 볼에 기습 뽀뽀를 당했습니다.
한 누리꾼의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5월 이 일본인 여성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정국의 경우 군 복무 동안 중국 국적 총책이 이끄는 해킹 조직의 타깃이 돼 84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으나 지급 정지 조치로 실제 피해를 면했습니다.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된 총책 30대 전 모 씨는 지난 29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