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김하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르면 9월 2일(한국시간) 빅리그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구단 부상 선수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김하성은 팀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를 치른 26∼28일 훈련을 재개했다"며 "케빈 캐시 감독은 현역 로스터가 확대되는 9월에 김하성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감독도 30일 탬파베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구단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MLB)는 현지시간 9월 1일, 한국시간 2일에 현역 로스터를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립니다.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9월 2일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김하성은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하여 22일에 IL에 등재됐으며, IL 등재 시점은 21일로 소급 적용되었습니다.
이전에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쳐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했고 10월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올해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 보장액 2,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7월에는 MLB에 올라온 뒤에도 종아리와 허리에 차례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계약하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계약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은 42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1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