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
인터넷 생방송에서 다툼을 연출하기 위해 흉기를 꺼내다가 출연자를 다치게 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사무실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는 과정에서 출연자인 30대 B 씨의 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다툼을 연출하다가 B 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혐의를 과실치상으로 변경했습니다.
당시 방송에는 A 씨와 B 씨 외에도 여러 명이 출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뒤 말리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져 혐의를 변경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