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선수 신유빈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에 파견할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신유빈은 지난 26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7위로 50위 안에 들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남녀팀 각각 세계랭킹 50위 안에 든 선수를 최대 4명까지 국가대표로 자동 발탁하고, 나머지 선수는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발할 계획입니다.
여자팀에서는 신유빈과 김나영(29위·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38위·대한항공) 등 3명이 자동 선발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남자팀은 안재현(14위)과 오준성(15위·이상 한국거래소), 장우진(28위·세아), 조대성(47위·삼성생명) 등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특히 조대성은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이 직전 67위에서 47위로 무려 20계단 뛰어오르면서 극적으로 대표 자동 선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를 반납한 남자팀 '맏형' 이상수(25위)와 귀화 기간이 충족되지 않은 중국 출신의 주천희(28위·이상 삼성생명)는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고도 대표로는 뽑히지 않았습니다.
탁구협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자동 선발된 7명의 국가대표 발탁을 정식 승인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남자팀 1명과 여자팀 2명은 대표 선발전 성적으로 뽑습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최종 선발전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차례로 개최됩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