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러시아는 일본이 미국과 합동 훈련을 위해 미국산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배치하려는 계획이 '역내 불안정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에서 미·일 대규모 훈련을 위해 일본 이와쿠니 주일미군기지에 타이폰을 일시 배치하려는 것을 미국의 또 다른 불안정화 조치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일본 정부에 이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지역 상황 악화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고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미국과 군 훈련과 군사·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군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