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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제 '트리플 증가'…소비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앵커>

7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는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를 기록하면서,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로 전월보다 0.3% 늘었습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0.7%, 5월 -1.1%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6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자부품이 20.9% 급증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양대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가 관세 발표 등 영향으로 7.3% 감소했습니다.

반도체도 3.6% 감소해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소비 관련 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5% 늘어 2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소비 진작을 가져온 걸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소매판매 중 통신기기 및 컴퓨터가 16.8% 증가했는데 휴대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해석됩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늘며 7.9% 상승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입니다.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1% 감소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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