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뉴스 주요 내용입니다.
1. 김정은, 다음 달 방중…전승절 열병식 참석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한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성사된 김 위원장의 북·중·러 다자외교 데뷔전의 의미를 자세히 짚어봅니다.
2. '내란 방조'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
내란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계엄 당시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내란특검은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한 전 총리가 제 역할을 했다면 계엄은 없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3. "금융기관·이동통신사의 보이스피싱 책임 강화"
정부가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기관과 이동통신사의 관리, 배상 책임을 강화해 피해를 막겠다는 구상입니다.
4. 고교 7곳에 '폭파 협박' 팩스…불안감 가중
어제(27일)에 이어 오늘 또 서울 7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단 팩스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반복되는 협박 메시지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