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트의 손님이 수박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내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는데요.
수박을 보니 제사상에 올렸을 것으로 추정돼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수박이 제사상에 올렸던 것인 듯 윗부분이 잘려 있고, 중간 부분은 갈라진 상태입니다.
글쓴이는 '이러고 반품을 하냐'라면서 '너무 농하다고?' '귀신은 다 알고 있다'라고 적었습니다.
일부 마트에서는 과일이 맛없다면 100% 교환, 환불해준다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구매자가 이걸 악용해 수박을 제사상에 사용한 뒤 과하게 익었다며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일은 실제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는 '수박을 제사만 지내고 반품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제사지내고 환불, 반품은 안된다'는 안내가 붙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