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손흥민 선수가 미국 프로축구 사상 '최고의 이적생' 중 4위로 꼽혔습니다.
단 3경기 만에 베컴, 메시 등과 함께 전설 대우를 받은 겁니다.
LA 타임스는 MLS 사상 최고의 이적생 10명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4위로 꼽았습니다.
MLS의 연봉 체계를 바꾼 베컴과 즐라탄, 메시의 바로 뒤에 단 3경기만 뛴 손흥민을 올렸고, 앙리와 로비 킨 등 전설적인 스타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LA 타임스는 "역대 최고 이적료 2천600만 달러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덧붙였고, MLS 사무국도 이적 시장 성적표에서 손흥민을 영입한 LAFC에 A+를 줬습니다.
열풍의 주인공 손흥민은 내일(28일) 다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뒤 주말 홈 데뷔전에서 연속 골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