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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최강자' 2연패 시동…29분 만에 완승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1회전 통과에 단 30분도 안 걸렸습니다.

안세영은 벨기에 클라라 라소를 상대로 절묘한 드롭샷과 과감한 공격을 몰아쳤습니다.

1세트부터 12대 0, 무자비하게 앞서 나가자, 안세영의 팬들도 상대의 첫 득점 때 박수를 보냈습니다.

1세트를 21대 5로 가볍게 이긴 안세영은, 2세트엔 진기명기도 선보였습니다.

네트 앞 속공을 상대가 얼떨결에 막아내자, 몸을 돌린 채 절묘한 샷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안세영은 단 29분 만에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뗐습니다.

(영상편집: 하성원, 디자인: 이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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