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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무릎 부상' 백가온 대신 백인우 발탁

U-20 축구대표팀, '무릎 부상' 백가온 대신 백인우 발탁
▲ 울산 백인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에 들어가는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미드필더 백인우(울산 HD)가 새로 선발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미드필더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되고 백인우가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2025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모레부터 경남 김해에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을 합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5일까지 담금질한 뒤 월드컵 최종 명단(21명)을 확정하고, 8일에 결전지 칠레로 떠날 예정입니다.

소속팀과 합의해 일부 선수는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경기 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합니다.

백민규, 최승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이건희(수원 삼성), 임준영(충북청주), 함선우(화성FC)는 31일 대표팀에 가세하고, 배현서(FC서울)와 신민하(강원FC)는 다음 달 1일부터 손발을 맞춥니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상 남자 U-20 대표팀의 경우 소집 개시일은 대회 개막 30일 전이지만 15일 전까지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U-20 월드컵에서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9월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10월 4일 파나마와 조별리그에서 대결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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