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영은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여기저기 오가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사진만 봐도 그의 행복한 일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재영은 일상의 감사함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글을 통해 "무더운 날씨지만 그럼에도 햇볕 쨍쨍한 이 여름을 사랑하는 나"라며 "오늘도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고,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할 내 편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라고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하루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아서, 희로애락 속에서 다시 나를 일으키며. 오늘을 나누며 오늘을 감사하며. 오늘의 나에게, 또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런 이재영의 게시물에는 팬들과 지인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재영은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달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영은 1991년 '유혹'으로 데뷔한 이후 '집시',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대단한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이재영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