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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5억, 내년 돼야 산다…'케데헌' 인기 폭증한 굿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계속해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죠. 여기에 나온 캐릭터 관련 상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요.

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속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선보인 까치 호랑이 배지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60여 개 판매에 그쳤지만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 3만 8천 개가 팔려서 매출 5억 원을 기록했고 예약 판매도 10차까지 마감이 돼서 내년 1월 이후에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자 이 호작도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다른 곳으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요.

전남 강진의 민화박물관과, 또 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호작도 관련 상품을 만들어 출시했는데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호작도는 권력을 풍자한 호랑이와 복을 부르는 까치를 그린 민화로 케데헌을 만든 매기 강 감독이 직접 캐릭터 디자인에 참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민화 작가와 유튜버들이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재해석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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