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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닮은꼴' 블핑 지수 친언니, 본격 예능 데뷔…"동생도 응원할 것"

'한효주 닮은꼴' 블핑 지수 친언니, 본격 예능 데뷔…"동생도 응원할 것"
그룹 블랙핑크 지수(30)의 친언니 김지윤(35)이 본격적으로 예능에 도전한다.

김지윤은 최근 SNS를 통해 "드디어 좋은 소식 알려드린다! 8월 26일 Grip 첫 라이브 커머스로 슈퍼셀러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며 ENA 예능 '슈퍼셀러: 인센티브 게임'(이하 '슈퍼셀러')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 김지윤은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라는 점에 부담이 없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 맞으니까. 제가 언니가 맞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다. 이렇게 태어난 걸"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동생의 반응에 대해서는 "(지수는) 좋아할 것 같다. T 성향이라 '그래,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해 줄 것 같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블랙핑크 지수 언니 김지윤

김지윤은 과거 승무원과 통신사 상담원으로 일하며 "친절함으로 1등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5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타짜보다 초짜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제가 승부욕도 있는 편이라서 1등을 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지윤은 뚜렷한 미모로 '군포 한효주'라는 별명으로 불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KBS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출연해 전직 승무원으로서 결혼·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지윤 씨는 첫째 민성(2015년생), 둘째 민준(2017년생)을 키우며 육아에 집중했지만, 둘째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다시 일을 시작해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셀러'는 나이·성별·직업·경력 불문, 40명의 참가자가 모여 '판매 실력' 하나로 맞붙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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