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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4억 원 규모 금융사고…두 달 만에 재발

우리은행, 24억 원 규모 금융사고…두 달 만에 재발
▲ 우리은행

우리은행에서 2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 매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금액은 24억 2천280만 원이며, 사고 기간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 동안입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천78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된 뒤 두 달 만에 재발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 금액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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