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9일 비무장지대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북한군 3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한국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한국군이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지만 북한군이 응답하지 않아 경고 사격을 했다"며, "군사정전위원회가 표준 절차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