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터를 만지고 다루는 안혜민 기자입니다. 만약 내 자녀의 IQ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지능뿐 아니라 키가 큰 아이, 살은 덜 찌는 아이를 고른다면요? 소설이나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이야기 같지만,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제 실리콘밸리발 유전공학 업체 서비스가 등장했거든요.
유전공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시험관 아기부터 치료가 어려웠던 유전병도 점점 정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배아 단계에서 지능을 선택하고, 더 나아가 유전자를 조작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오늘 오그랲에서는 5가지 그래프를 통해 유전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취재 : 안혜민, 영상취재 : 주용진, 편집 : 이기은, 디자인 : 안준석, 인턴 : 주하나,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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