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대부도 뱃길 오가는 여객선 '안산호' 취항
경기 안산시 도심에서 시화호를 통해 대부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오늘(18일)부터 공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여객선 안산호(길이 11.43m, 무게 11톤)는 반달섬선착장(성곡동 847-2)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대부도)까지 편도 약 13km를 평일(월·수·금) 왕복 2회, 주말(토·일)과 공휴일의 경우 왕복 3회 운항합니다.
소요시간은 약 45분입니다.
운항 속도는 약 12~14노트이며, 승선 인원은 32명(승객 29명, 선원 3명)입니다.
왕복 운임은 소인(8세 미만) 1만 원, 대인(8세 이상) 2만 원이며, 안산시민은 50% 할인됩니다.
안산시는 내년에는 안산호를 대체할 새로운 여객선을 도입해 출항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유람선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진=안산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