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KLPGA 투어에서 정말 놀라운 기록이 나왔습니다.
홍정민 선수가 나흘 동안 무려 29언더파를 치면서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썼습니다.
3라운드까지 22언더파를 쳐 역대 72홀 최소타 기록에 1타 차로 다가섰던 홍정민은 마지막 날에도 못 말리는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7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마친 홍정민은 김하늘과 유해란, 이정민이 갖고 있던 역대 최소타와 최다 언더파 기록을 무려 6타나 경신했습니다.
2위 유현조를 9타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으로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