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이 혐의자 명단 제출하면 대조는 고려해 볼 수도
- 김건희, 국힘과 아무 관계 아냐…절연? 효과 없어
- 특검 수사 신뢰 않아…없는 죄 뒤집어씌우려는 듯
- 윤 재입당? 논의가 무의미…인권 탄압은 확인해야
- 전한길 징계? 전대 끝날 때까지 논의 중단해야
- 김근식 노이즈마케팅, 불공정 전당대회 될 가능성
- 최고위원 되면 보수 단일대오로 투쟁 전선 만들 것
- 조경태 특검 수사 동조는 이적 행위…징계 사유 충분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8월 14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김태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후보와의 이너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 전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김재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후보님, 원래 오늘 스튜디오에 출연하시기로 했는데 전화로 갑자기 바꾼 이유가 지금 당사에서 농성 중이시라는 거 때문인 거잖아요.
▶김재원 : 네. 당사 1층 현관에서 특검의 당원 명부 침탈에 대비해서 어젯밤부터 김문수 후보 농성 중이시고요. 저도 같이 농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특검이 새벽 1시에 철수했다고 그렇게 제가 기사를 봤는데요. 그런데 왜 아직도 당사에 남아계신 거예요?
▶김재원 : 곧바로 다시 들이닥치지 않겠습니까? 어제 저희들이 합동연설회 때문에 당사를 비운 상태에서 들어왔는데 오늘부터는 특검에서 들이닥칠 때 저희들이 당사를 사수하겠다는 그런 각오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압수수색영장 집행이 특검이 그냥 다 들어가서 할 수도 있고, 협의해서 임의제출 형태로 정리하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김재원 :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제는 그렇게 정리가 안 됐나요? 일부 기사 보니까 20명 명단을 특검한테 받아서 국민의힘에서 대조해서 결과를 알려줬다 이런 보도도 있던데요. 어떻게 정리되는 겁니까?
▶김재원 : 그래서 예를 들어서 특검에서 자신들이 혐의를 잡고 있는 인원의 명단을 제출하면 그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당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당원 명부 전체를 가져가겠다, 또는 더 나아가서 서버를 압수수색하겠다 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당의 고유 자산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목숨을 걸고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아시다시피 정당이라는 것은 정견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결사체거든요. 정견을 통해서, 정견을 실천해서 결국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그런 사람들의 결사체인데요. 그 사람들의 결사체의 실질적인 형태가 당원 명부거든요. 그것을 빼앗아간다면 당의 기반을 말살하려는 그런 의도에 악용되기 쉽기 때문에 당원 명부는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아직 특검 측하고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완전하게 협의가 된 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김재원 : 저희들이 보기에는 특검에서는 통일교 신도 명단 전체를 확보해 놓고 우리 당의 500만 명이나 되는 당원 명부를 내놓으라 해서 그걸 대조해서 우리 당의 500만 명의 당원 중에서 통일교 신도가 몇 명 있다, 그러고 이것이 이 사람들을 통해서 무슨 전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다 이렇게 주장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자신들이 혐의를 갖고 있는 명단을 가지고 와서 대조를 한다면 그것은 당 지도부가 어느 정도 또 고려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당 지도부 판단에 따라야 되겠지요.
▷김태현 : 결국에는 건진법사 관련해서 통일교 신도들이 당원으로 가입해서 대선 경선판에 영향을 미쳤다 뭐 이런 의혹을 조사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검사 하셨잖아요. 수사 방식으로 적절한 수사 방식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그걸 이렇게 당사, 당원 명부까지 가지고 가서 대조하려고 그래? 이런 과잉 수사라는 입장이세요?
▶김재원 : 수사라는 것은 항상 원칙 중에서 필요성의 원칙, 비례성의 원칙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강제 수사를 할 때는 인권 보호를 위해서 최소한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수사를 해야 되는 것이 대원칙인데요. 지금 특검은 그런 필요성, 비례성의 원칙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가장 강제력을, 상대방의 어떤 인권이나 상대방의 수용력 정도를 생각하지 않고 마구 행사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더 나아가서는 이것이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정치적인 반대 세력이 있거든요. 그분들의 이해관계에 훨씬 더 부합하는 방법으로 행사하지 않는가라는 강한 의심이 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특검의 다른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김재원 : 제가 그렇게 속단하기는 어렵고요. 특검의 지금 수사권 행사가 결국은 정치적 반대 세력의 이해관계에 훨씬 부합하는 방법으로 가고 있다고 그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형태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특검이 민주당의 의도에 충실하게 부합되도록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김건희 여사가 구속됐는데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게 폭거다, 정치 보복이다 이런 주장도 있고요. 사필귀정이다, 절연해야 한다 이런 주장도 있던데요. 후보님은 어느 쪽이십니까?
▶김재원 : 김건희 여사와 우리 당은 이미 아무 관계가 없는 상황이 되어 있지요. 뭐 절연을 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은 없는 관계가 마치 있는 것처럼 내세우면서 그것을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은 별 효과가 없는 이야기이고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다만 수사에서도 통상적으로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지 않습니까. 그러고 또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우려 이런 것을 판단해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문제가 됐을 때 불구속 재판을 했거든요. 그 당시에 불구속 수사와 불구속 수사를 할 때도 부인인 정경심 씨가 구속돼 있었기 때문에 부부 간에 함께 구속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내세웠는데요. 이번 특검은 뭐 그런 거 관계없이 자신들이 타깃으로 삼고 있는 그런 수사 대상은 일단 무조건 구속하고, 없는 죄도 뒤집어씌우려는 그런 기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태현 : 김건희 여사의 혐의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매관매직 얘기도 언론에서 나오고요.
▶김재원 : 그것은 제가 수사를 잘 안 해봐서 잘 모르고요. 언론에 공개된 것은 대부분 특검에서 공개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특검의 의도나 특검의 수사 방향에 대해서 제가 뭐 그렇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요. 그 점에 대해서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 당대표 후보들 얘기를 보면요. 대통령 재입당, 윤 전 대통령이 입당 신청 하면 어떻게 할 거냐. 면회 갈 거냐.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들이 있었거든요. 후보님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최고위원 되시면 서울구치소에 면회 가십니까? 김건희 여사는 남부구치소요.
▶김재원 :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입당 문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요. 그 질문 자체가 별로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할 때는 그 당시에 사실 우리 당에서 탈당을 강력히 요구했고, 그래서 탈당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탈당을 할 때 당시 비대위원장이 우리 당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면 더 이상 얼씬도 하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탈당한 분이 다시 재입당하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러고 더 나아가서 그런 질문이 유효하려면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 자유한국당 시절에 홍준표 당시 대표가 출당 권고를 해서 사실상 쫓아냈거든요. 그러고 나서 4년이 넘는 기간을 복역했고요. 그러고 나서 지금 와서는 도리어 우리가 선거 때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 지도부가 찾아가서 인사를 하고 선거 때 도와달라는 그런 부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대선에도 사실 얼마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습니까. 그런데 그분이 그런 관계에 있지만 지금 재입당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금 아마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 때보다 어떤 더 심한 우리 외부의 생각이 있는지는 몰라도요. 그것이 먼 훗날에 그런 상황이 될지 안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 재입당 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러고 또 말씀하신 대로 면회 접견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에 구치소에서의 신병을 특검사무소로 인치하려는 과정에서 상당히 인권 침해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요. 만약에 제가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된다면 이 부분은 인권 탄압 여부의 확인 문제로서 현장 확인이라든가 그런 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를 판단해서 처리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냥 일반인이나 변호인이 접견 가듯이 그런 접견은 안 가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김재원 : 그런 접견을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한 확인 여부가 더 중요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전한길 씨의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던데요. 후보님은 전한길 씨의 징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세요?
▶김재원 : 전한길 씨는 사실 아직 책임당원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책임당원만 참여할 수 있는 전당대회의 입장이 금지가 되었고요. 그러나 징계 여부에 대해서는 전한길 씨와의 충돌 문제가 제가 판단하기로는 김근식 후보가 자신의 득표력을 높이기 위해서 처음부터 의도된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 지도부가 징계 여부를 의논함으로써 이 문제를 더 키워줬거든요. 결국은 김근식 후보에게 오히려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줬고, 그것을 통해서 사실상 불공정한 지금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저는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징계 여부 논의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태현 : 왜냐하면 여기서 징계 얘기가 계속 나오면 김근식 후보만 좋아진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김재원 : 그렇습니다. 그러고 나머지 후보에게는 불리해지고요.
▷김태현 : 그러면 전당대회 끝나고 나면 어떻게 해야 돼요? 언젠가는 해야 되잖아요.
▶김재원 : 징계 문제는 윤리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판단하게 되어 있고요. 심지어는 당 지도부도 관여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김재원 : 저도 윤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를 사안이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 이 상황에서 징계 논의를 하는 것 자체는 오히려 불공정한 전당대회의 국면을 만들 가능성이 매우 크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기 때문에요. 징계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만약에 이번에 내일 징계할 거면 김근식 후보도 같이 징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김재원 : 징계 결정이 내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김태현 : 그렇기는 한데요. 그러면 후보님의 입장은 전당대회 끝날 때까지는 결과를 내면 안 된다라는 건데요. 후보님 개인의 이 결과에 대한 의견은 어떤 거냐고 제가 여쭙는 겁니다. 예를 들면 징계를 안 해야 된다, 뭐 제명과 탈당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만약에 최고위원이 되면요.
▶김재원 : 이 문제는 윤리위원회가 독자적으로 결정해야 되는 문제이고, 그에 맡겨놓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각에서, 특히 언론에서 전한길 블랙홀에 국민의힘이 빠져들었다 이런 평가가 있던데요. 그 평가 자체는 동의하십니까? 아니면 이거 뭐 별것도 아닌데 이렇습니까?
▶김재원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김태현 : 동의하세요?
▶김재원 : 전한길 씨 문제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인데요. 당 지도부가 잘못 관리하고, 더 나아가서 과도하게 이 문제를 키움으로써 오히려 우리 당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고요. 또 하나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굉장한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전한길 씨 문제는 내가 최고위원이 되면 어떤 형태로든 정리는 할 것이다 이런 입장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김재원 : 그 문제가 아니고요. 전당대회 관리가 잘못되었다는 취지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전당대회 끝나고 나서는 전한길 씨를 정리하고 뭐고 할 필요는 없는 거예요?
▶김재원 : 전한길 씨 문제는 윤리위원회가 결정하는 문제이고요. 이 문제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고요. 500만 명의 우리 당원 중에 한 사람이고, 다소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분의 행위인데요. 그것을 과도하게 끌고 나가는 바람에 오히려 이 문제가 전당대회의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요. 그것은 굉장히 나쁜 방향으로 우리 당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최고위원이 되시면 어떤 쇄신 그림을 그릴 것을 염두에 두고 계세요?
▶김재원 : 우리 당은 대선 때 분열했기 때문에 패배했습니다. 서로 자신의 입장을 과도하게 내세우고, 분열을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총질을 하는 바람에 대선에도 패배했고요. 그 이후에도 오히려 그런 분열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런 당내분열 내지 당내 내부 분란을 일으키는 분들을 적절한 방법으로 함께 가든지, 또는 그런 분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든지 하는 방법으로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고요. 대여당을 향한 투쟁 전선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고요. 그 점에 대해서 제가 앞장서서 해결할 그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단일대오로 가야 되는데 소위 내부 총질을 하는 사람들을 적절한 방법으로 못 하게 하든지 뭐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적절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김재원 : 이게 지금 와서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 이 논란을 벌이자는 것이 아니고요. 지금 탄핵 찬반 문제는 어떻게 보면 역사적 사실로 이미 정리가 된 상태거든요. 그러나 오늘 현재 대여 투쟁을 해야 될 이 마당에도 오히려 내부 총질을 하고 내부 분란을 일으키고 분탕질을 일으키는 부분이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어떤 경우에는 특검 수사가 목전에 두고 있고, 또 특검이 우리 당을 거의 지금 압수수색을 하면서 말살하는 데 앞장서려는 이 마당에 특검의 주장에, 특검의 수사 방향에 오히려 동조하고, 우리 당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주장한다든지 이런 분들은 근거 없이 당을 폄훼하고 당의 전투력을 훼손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해서는 적절한 방법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당에서 징계권을 발동하는 방식도 동원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마지막 질문인데요. 관련해서 조경태 후보에게 그런 면 때문에 당대표 후보 사퇴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전당대회 끝나고, 그때는 조경태 의원 아니면 대표겠지요. 제재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김재원 : 그런 주장을 계속하지 말라는 경고이고요. 뭐 그런 주장을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그것이 돌이킬 수 없는 해당 행위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을 지금 해산시키려는, 민주당에게 정당 해산의 근거를 마련해 준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해당행위를 넘어서서 이적 행위라고 보지요. 그렇게 되면 충분히 징계를 해야 될 사유가 된다고 봅니다.
▷김태현 : 후보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재원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