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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박수리 업체서 바지선 와이어에 맞아 60대 작업자 중상

인천 선박수리 업체서 바지선 와이어에 맞아 60대 작업자 중상
▲ 119 구급차

인천 선박수리 업체에서 풀린 와이어에 맞은 6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9분 인천시 동구에 있는 선박수리 업체에서 "60대 A 씨가 와이어에 맞았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머리 뒤쪽과 발목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수리를 마친 바지선을 해상으로 띄우다가 와이어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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